박찬호 특별법의 오해 (비하인드 스토리)

머 정확히는 07년에 있었던 해외선수 특별지명권이죠 ...(박찬호 특별지명권의 기본뿌리가 되는것)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는 선수는 2년의 유예(105조 3항 1999년이전 선수의경우 무적이어야하며 신인드레프트를 거처야함)

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1999년 이후에 해외진출 선수중 5년이상의 리그를 경험한 선수들

(송승준,채태인,이승학,김병헌,최희섭,류제국,추신수) 총7명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지명권 행해지는데요 ... 이중 기아와 롯데는 연고지명권선수가

2명과 3명으로 무조건 지명권을 가지게 돼고 나머지6팀이 5명에 대해 제비뽑기를 행하게됩니다.

그런데 재수없는 한화는 꽝~~~

(하지만 류제국 김병헌 추신수 다못데려 왔음으로 마찮가지)

그런데 숨겨진사건의 전말은 1999년 이후라는것 인데요 ...

박찬호는 1994년 대학시절에 다저스랑 계약을 돼죠 ...

(봉중근 서재응 김선우등은 이미 1차지명을 받은다음 해외진출을 하게됩니다. )

박찬호는 대학을 통해 지명없이 바로 메이져로 가게 돼죠 머가 문제냐구요

프로야구 지명권을 회피하는 수단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에서 "1999년"이 지명권을 꼼수로 회피한 박찬호를 빅엿먹이려고 한 기준이다 라고들 오해하시는데...

왜 굳이 1999년일까? 95년이 맞는거 아니야 ??

진실은 ... 생뚱맞은 백차승~~~이란 선수 때문이랍니다.

백차승은 한국에서 영구제명 당했죠 ... 대표팀 감독의 지시불이행으로 결국 대만에게 발렸거든요 ...

하지만 백차승은 미국으로 가서 계속 야구를 하게되죠 이때가 98년입니다.

개비호(KBO)감측은 속이 배배 꼬입니다. 영구제명했는데 차승이는 "내가 더잘나가"

요럼서 메이저리그 문사이에서 고개를 내밀었다 말았다 하거든요 ...

그래서 탄생한것이 이 야구규약 105조 제3항으로

'1999년 이전 해외 진출 선수가 국내 복귀할 경우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는 제도를 통해 백차승의 컴백을 원천봉쇄하죠.

(개별팀이 따로 계약할수가 없으니 각팀프론트가 게비호감에 눈총맞고 싶겟어요 ㅡㅡ)

결국 돌아올 이유도 없어진 백차승은시민권을 획득하고 병역기피라는 멍에 아닌 영에를 얻게 됩니다.